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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 설계비 아끼려다 공사비 바가지 쓴다
━ [더,오래] 손웅익의 작은집 이야기(9) 황토로 지은 펜션 단지(내용과 연관없는 사진). [중앙포토] “제가 설계도 하고 제 손으로 지은 집입니다.” 언젠가 리조트 답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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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내 확산되는 할랄 식당… 쏟아지는 엇갈린 시선
“할랄푸드 식당은 무슬림 유학생의 기본적인 생존수단인 식생활을 보장하는 방법입니다.”(서울대 정치학과 김주희·23) “해외에선 할랄 아니면 안 된다는 태도는 비정상입니다. 돼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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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며칠이면 지을 수 있는 '모듈러' 주택 장점 많다
━ 손웅익의 작은집 이야기(8) 현대인이 선호하는 간편식 [중앙포토] 간편식이 대세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다. 그냥 포장만 벗기면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넘쳐난다. 반찬 종류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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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바꾸는 광화문 현판 … 검은 바탕 금박 글씨
30일 서울 경복궁 광화문 풍경. 광화문 현판이 내년 상반기에 검은색 바탕에 금박 글씨로 바뀐다. 현재 현판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다. [연합뉴스]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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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“밥상이 약 상” 모녀 3대 내림손맛…서산 농가맛집 ‘소박한 밥상’
'소박한 밥상'의 정순자·강태갑 모녀 집안의 가훈으로 여겨지는 "밥상은 약(藥)상"이라는 경구를 목판에 새긴 편액이 음식점 벽에 걸려있다. 모녀는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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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단열재 만들면 징역3년·벌금5억…현장에서 잘 적용돼야
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복합상가건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옥상 위로 치솟고 있다.[연합뉴스] 지난 25일 오후 10시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가. 한 7층짜리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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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K9자주포 사고 부품 오작동 탓···로또보다 낮은 확률"
K9 자주포 화재 사고로 순직한 고 위동민 병장의 안장식이 지난 9월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. 고 위 병장은 지난 8월 18일 강원 도 철원에서 K9 자주포 화재 사고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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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열재 성능 속이면 3년 이하 징역…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추진
2015년 1월 10일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25명이 다쳤다.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해 피해를 키운 대표적 ‘인재(人災)’였다. 지난해 6월 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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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양깃머리 특수 구이 54년 대전 ‘수연’ … 분당에 딸·사위가 분점
소의 양 구이·탕만 하는 대전 ‘수연’의 양곰탕은 고소한 진국에 건지도 실하다. 1963년 창업해 54년을 이어왔는데 지난해 10월 딸과 사위가 분당에 같은 음식점을 냈다.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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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AI '원가 부풀리기' 3명 기소…"하성용 전 대표에도 영향"
한국항공우주산업. [연합뉴스] 한국항공우주산업(KAI)의 전·현직 임직원 3명이 '부품 원가 부풀리기'로 129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겨 재판에 넘겨졌다. 이들의 혐의는 하성용(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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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치 치료하면 다시 생기지 않는다??
[권선미 기자] 튼튼한 치아는 구강 건강의 기초다. 잇몸 병이나 충치가 심해져 치아가 하나둘 빠지면 제대로 씹어 먹지 못해 영양 섭취가 부실해진다. 잇몸 상태가 나빠져 잇몸병,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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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혼밥 1단계, 편의점 도시락 리뷰
by 권나경- 요즘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, 우리는 혼술, 혼밥 심지어 혼자서 노래방을 가는 이들을 위해 ‘코인노래방’까지 늘고 있다. 직장인, 학생 할 것 없이 모두가 바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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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편식 별별비교] 얼큰한 짬뽕, 어떻게 먹을까
"한 번 사볼까." 장 보러 대형 마트에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. 재료 사서 손질하고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이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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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학 농법 독한 악순환 끊어야, 사람·땅·가축 상생 길 열린다
━ 조영상 ‘자닮’ 대표가 보는 살충제 계란 파동 살충제 계란 사태가 나라 전체를 휩쓸었다. 안전하다던 친환경 제품도 예외가 아니었다. 그래도 칼바람을 피한 곳이 있다. 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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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일엔 카레, 그것도 매운맛으로
어떤 모임에 갔는데, 옆자리에 일간 경제지 식품 담당 기자가 앉았다. 멋진 여성이었다. 매력에 반응해야 예의다. 먼저 말을 걸어 분위기를 이끌어 보기로 했다. 좋은 물건에 관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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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00세 시대 인생플랜] ④ 순간 몰락 있었지만 좌절은 없었다
━ 삼성전자 임원, 마케팅 컨설턴트, 경영대학원 교수, 베스트셀러 작가, 커피 농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커피연구소 대표 김영한(70) 씨가 걸어온 흔치 않은 인생 경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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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국가로 환수 안 된 일본인 명의 땅 찾기 무더기 소송
경남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의 한 주택 부지(439㎡) 주인 이모씨는 최근 국가로부터 소송을 당했다. "국가에 귀속돼야 할 땅”이라는 이유였다. 이 부동산은 이씨가 지난 201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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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편식 별별비교]일단 보면 사지않고는 못배긴다는...마트 핫도그 4대 천왕 비교
"한 번 사볼까. " 장 보러 대형 마트에 갔다가 간편식을 보며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봤을 겁니다. 재료 사서 손질하고 조리할 필요가 없는 데다 맛은 제법 괜찮으니 마다할 이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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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김현정 셰프와 즐긴 ‘맛의 바다’ 통영(상)…여름 굴, 미더덕파스타
통영 ‘여름 굴’ 큰 것 하나는 500g(껍데기 포함)쯤 나간다. 태화물산에서 국내 처음 양식에 성공한 이 굴은 2년은 자라야 이 정도 크기가 된다. 3배체 굴로 씨 없는 수박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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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색·진홍색 얻으려는 노력이 화학 발달로 이어져
━ [비주얼 경제사] 염료 무역과 화학공업 항구가 보이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몸집 좋은 사내가 개를 데리고 산책하고 있다.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고둥과 조개가 널려 있다. 사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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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비법
먹고 싶다. 그러나 마르고 싶다.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다. 그런데 최근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방법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. 바로 음식을 갈아서 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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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집값 단기 조정 있어도 폭락 없을 것"
연초 주택시장에 찬 바람이 거세다. 먹구름이 짙게 끼었고,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.주택시장 온도가 예년 연초 시장보다 훨씬 낮게 떨어졌다. 먼저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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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영업 대출 급증…지난달 2조나 늘어
자영업자 오창훈(가명·28)씨는 5년 전 은행에서 2억원을 대출받고 퇴직금을 보태 프랜차이즈 카페를 열었다. 목 좋은 곳에 위치해 수입이 나쁘지 않았다. 하지만 2년 전 본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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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수 노인이 먹고, 대사질환자가 멀리하는 '이것'은?
[정심교 기자] 달걀의 영양 기능성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. 최근 세계적으로 발표된 여러 논문에서 달걀이 비타민 E의 흡수를 돕고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입